인천 화평동 냉면거리 근처 화도진 공원
공원 입구에 시원한 폭포가 조성되어있어,
더운 여름 주변 나무 그늘에 앉아 독서하기 좋겠다.
화도진을 중심으로 비교적 조그만 공원이지만, 늦더위를 피할 그늘은 넉넉하다.
화도진은 조선말 한미수호조약이 체결된 곳으로, 갑오개혁때 불 타 없어진것을 1988년에 복원하였다.
당시 건물뿐 아니라 관련 전시관도 있으니 참고.
공원 바로 옆에 화도진도서관(시립)도 있다.
지역 특색에 맞게 도서관 로비에는 인천 개항 자료 전시관까지 구비.
지하 식당/매점이 참 깔끔하다. 심지어 비밀번호 있는 와이파이까지 구비 ^0^
화장실도 깨끗하고 도서관 모든 시설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 느낌.
매점에 라바짜 Lavazza 캡슐 커피가 단돈 1700원 ^0^
(아이스 커피는 2300원)
뜻하지 않은 곳에서 진한 라바짜 아메리카노 한잔에 행복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