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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9.

락희옥 마포본점에서 와인



김치말이 국수집? 락희옥 마포점
지하철 마포역과 대흥역 사이 마포 음식문화거리라는데,
그보다는 신석초등학교 근처라는게 찾기 쉬을듯


국수집의 와인/맥주 구색이 예사롭지않다.
한식과 잘 어울릴 가벼운 와인과 다양한 수입 맥주들
밸라스트포인트까지 있으니 와인모임 아니어도 든든하겠다ㅋ


김치말이 국수집이라더니
성게알/민어전/김치메밀전병/문어숙회/떡갈비/멤게비빔밥/
차돌박이구이/제육채소볶음/된장국수/김치말이국수 등
다양한 식사/안주류 메뉴 구비


일단 스타터로 우니(성게알) 한판


한여름에 먹어도되나 망설임은 잠시
입안에서 살살녹으며 퍼지는 향긋한 우니향


부드러운 우니를 바삭한 돌김에 싸먹으면
식감의 언밸런스와 향의 조화를 동시에 즐길수있다
(뭔소리래 ^^;)


2006 Dominique Laurent Chablis 1er Cru Les Lys Vieilles Vignes
잘익어 풍미 좋고 산미도 여전해 맛난 샤블리


원래 생선전을 잘 먹지 않지만 여름이면 민어전을 찾게된다


소박한 김치메밀전병


살짝 매콤하니 김치만두같다고나할까


2012 Domaine Leflaive Meursault 1er Cru Sous le Dos d'Âne


배추가 제철도 아닐텐데 왜이렇게 달지?


이집 쌈된장 때문에 배추가 더 맛난듯


쫄깃한 문어숙회


두툼하니 함박스테이크같은 떡갈비
육즙이 좀 더 있음 더 맛나겠다


2010 Francois Carillon Puligny-Montrachet 1er Cru Les Combettes


고추장 없이도 향긋하니 맛난 멍게 비빔밥


멍게 비빔밥과 함께 내는 된장찌개도 짜지 않아 술술넘어가고


멍게 비빔밥과 함께 내는 멸치볶음/김치/낙지젓/열무김치


아쉬워 추가 주문한 우니 한판


아쉬워 추가 주문한 민어전


2010 Chanson Corton-Charlemagn Grand Cru
진한 풍미에도 밸런스 인상적인 코르통 샤를마뉴
버건디 잘 모르고 게다가 버건디 화이트는 더 모르지만,
신선한 과실과 섬세한 오크의 조화가 참 매력적


부추가 실처럼 길어 먹을때 폼은 안나지만
고소한 차돌박이구이와 잘 어울린다


2007 Domaine A.-F. Gros Echezeaux Grand Cru


제육채소볶음은 따로 부탁해 맛보기 반접시만 주문


2009 Château Beau-Séjour Bécot
좋아하는 생떼밀리옹에 게다가 09빈^0^


된장국수


2004 Prado Rey Reserva, Ribera del Duero
맛있게 잘 익은 스페인 뗌프라뇨


마지막에서야 맛보는 락희옥 주메뉴? 김치말이국수


NV Baron Dauvergne Champagne
김치말이국수와 잘 어울리는 맛난 샴팡으로 마무리


2014. 1. 24.

마포구 미도리 맛난 맥주



3차로 간단히 맥주 한잔 하러 들른
마포구 홍대/상수역 근처 이자카야 미도리.


살짝 매운 곤약 조림이 기본으로 나오니
저녁 3식이라도 살 안찔것만같은 착각.


 홈플러스에서만 보다가 처음 먹어보는
국내산 인디안 페일 에일 세븐브로이.


부드러운 거품과 아메리카노류 풍미가 참 좋다.
국산 라거들보다 비싸고 수입 맥주처럼 세일도 안하니,
이리 맛난 국산 에일을 맛볼 기회가 없다는게 안타깝다.


간만에 맛보는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방사능 오염 여부만 확인된다면 역시 참 맛난 맥주.


 잔은 삿포로지만 실은 맥스.
국산 라거중 가장 홉향 좋은데 이날은 무미무향.


샐러드 위에 닭튀김 그위에 타르타르 소스 듬뿍 얹은 치킨남방.
튀김 온도가 낮았는지 닭튀김이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 느끼하다.
게다가 타르타르의 마요네즈 덕에 느끼함은 배가되고.

다시 온다면 요새 사시미는 안땡기니까,
데미그라스 소스의 찹스테이크나,
덴츠유 뿌린 아게다시나 먹어보련다.



마포구 클럽 에반스 째즈



음악 들으러 찾은 홍대앞 째즈 클럽 에반스.
종업원에게 물으니 설국열차 크리스 에반스와는 관계가 없다는데ㅋ
이쯤에서 간만에 들어보는 빌 에반스의 Walz for Debby


마침 공연을 앞두고 리허설 중인 백진우 Quintet.
첨 보는 비브라폰의 리딩이 신기하기만한데,
시간이 안맞아 본공연을 못들어 너무 아쉽다.
저녁9시~새벽1시 4시간이나 계속된다니 놀랍고 부러운뿐.


라이브 보다 입체감 덜해 아쉽지만,
잔잔하니 오디오 음악이라도 들을 겸 칵테일 한잔.


공연장이다 보니 음료나 서비스는 소박한편.
맘에 드는 공연 찾아 새벽까지 음악에 폭 빠지고 싶다.



2013. 11. 1.

마포구 도화동 외백 볶음밥 ★★★



볶음밥이 기막히게 맛나다는 지하철 마포역 근처 외백


수저와 춘장/양파/단무지 내는건 여느 중국집과 같으나,
물대신 차 내고 중국어로 왁자지껄하니
마치 홍콩or북경 단체관광 온 한국인 일행 중 한명 된 기분.


 드디어 만나는 외백의 볶음밥.
고슬고슬하게 한알한알 살아있는 볶음밥 위에
절반은 반숙한 계란 후라이 얹고 짜장을 곁들여낸다.


생각보단 살짝 기름진건 그렇다치고 식은 짜장 낸 건 아쉽지만,
불맛 살아있는 밥알에 반숙한 후라이 비벼 먹어보니 역시 외백.
잘게 썬 재료 기름에 잘 볶아 안남미 아니어도 멋지게 춤추는 식감.
역시 수준급이지만 명성에 비하면 왠지 아쉬움이 남는것도 사실. 
스타일 자체 달라도 동네 중국집 채근하면 비슷하게 낼수도 있을듯.


13.11.1



2013. 8. 24.

마포 홍대등심



9시 이후 방문 고객에게만 등심 2+1 행사하는 줄 모르고 방문한
마포구 서교동 홍대입구역 사거리 홍대등심.
사람많은 홍대거리와 달리 가게안은 한적하니 조용하다.


파무침 이외에 물김치/명이 등 기본찬이 깔린다.
고기굽기전 먹은 육회는 살짝 얼어 푸석하지만 시원한 식감.


알아서 두툼히 내주는 등심.


투뿔등심보다 고소함은 덜한듯하지만,
알아서 구워주고 먹기좋게 잘라주니 와인과 편하게 먹기 좋다.
게다가 와인 콜키지까지 무료라니 더 좋고.


간단히 맛만본후  2+1 행사를 노리고 9시까지 젓가락만 빨고 있었건만,
9시 되서야 9시 이후 입장객에게만 2+1 행사가 가능하단걸 알았다.
다음에는 2차로나 와야겠다.


등심 배불리 먹고 후식 차돌볶음밥.
메뉴 구성이 투뿔등심과 매우 유사하다.


지인이 후식으로 주문한 김치말이 국수.


서비스 계란찜.


비록 2+1 행사가로 등심을 먹지는 못했지만,
배불리 먹고도 투뿔등심보다 저렴하니 가성비 훌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