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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2.

가로수길 브루클린 버거조인트 (심야 밀쉐&햄벅)



저녁 먹고 배부르지만 여기 햄버거라면 더 먹을수있어 2차로 들른
가로수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brooklyn the burger joint


맛 좋고 속도 편한 햄버거를 심야까지 맛볼수 있어 해장차? 가끔 들렀던곳,
늦은 시간인데 빈자리 없어 잠깐 대기ㄷㄷ


오늘은 간단하게 밀쉐나 한잔 하자고 들렀는데 쉽게 주문을 못하고 있다.


밀크쉐이크 종류가 38개나 되니 쉽게 못고를수밖에ㄷㄷ


밀쉐만 마시려 했지만 좋아하는 맥주가 보인다.


화려한 풍미와 달달한 맛에 도수 높은 ipa 인줄도 모르고 홀짝홀짝 다 마셔버린
시에라 네바다 트로피칼 토피도 Tropical Torpedo Tropical IPA, Sierra Nevada


브루클린 에일 American Ale, Brooklyn Brewery
생각보다 도수가 낮아 부담없이 진한 에일을 맛볼수 있다.


골드 오레오는 처음 보는데 캬레멜까지 곁들인 밀크쉐이크
golden oreo & caramel


브라우니를 갈아 넣은듯한 밀크쉐이크



맥주/밀쉐 못마시는 친구를 위한 콜라


웍스에 치즈 프라이 셋트


감자 튀김 ½에 치즈를 뿌려 냈다


기름진 중식 먹고 배부를 때 둘이 나눠먹기 딱 좋은 웍스 큰 사이즈(200g)
육즙 가득한 패티와 고소한 치즈에도 양상추/토마토/양파/소스로 느끼하지 않고 개운한 맛.
이정도면 쉐어하지 말고 혼자 다 먹을...


처음 먹어보는 리얼맥코이 감자튀김 ½ 셋트.


웍스에 비해 토마토가 없어 좀더 헤비하고 치즈가 많아 좀더 고소하겠다.
배불러선지 IPA 때문인지 딱히 웍스와 맛 차이를 못느꼈...


혼자서 해장차로나 들르던 곳인데 당당히 2차로 햄버거라니 뿌듯+행복.
햄버거 느끼했을텐데 다음에 근처 따로국밥에 소주라도 대접해야겠다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