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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0. 8.

서초구 한성 돈까스 ★★★



지하철 3호선 신사역 근처 한성 돈까스
예전부터 궁금한 곳이었는데 수요미식회 보고 이제야 방문


돈까스 기름냄새로 그리 쾌적하진 않지만
옛 호프집 분위기의 정겨운 실내
(안쪽 보이지 않는 곳에 또다른 공간 있는듯)


점심 좀 지난 시간이었는데 비후/히레까스는 안되는듯하고
대표? 메뉴인 돈까스 주문


깍두기/밥/장국을 먼저 낸다.
장국이 맑고 개운해 해장으로도 좋을듯


양배추/겨자소스와 함께 먹기 좋게 썰어내는 돈까스


겨자 살짝 섞은 소스에 돈까스 한점 찍어
기름진 밥위에 양배추와 얹어 먹으면 꿀맛~
튀김옷은 약간 두껍고 육질은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다.
긴자바이린 정도는 아니어도 지방 적당해 질감이 좋은듯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