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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5.

중구 주교동 은주정 (삼겹살보다 김치찌개) ★☆☆



서울 지하철 을지로4가역과 종로5가역 사이 은주정
푸짐한 김치찌개가 유명한 삼겹살집... 응?


방산시장 안이지만 청계천 근처라 길찾기 어렵지 않다.


별채도 있는듯 규모 상당한데도 저녁시간 빈자리가 없다
종업원들은 유니폼까지 갖춰입었지만 바쁜 타임이라 그런가 체계/팀웍은 부족


반찬은 마늘쫑 무침과,


반가운 파김치 맛나고


자극적인 삼겹살/김치찌개 먹다보니 나름 요긴한 도토리묵... 순두부면 더 좋을텐데ㅋ


온전한 형태라 왠지 먹기 불쌍한 간장게장ㅋ


삼겹살 기름에 구워먹기 좋은 배추김치 넉넉하고


은주정은 삼겹살용 쌈채소가 참 다양해 좋다
젊을땐 거들떠도 안봤는데ㅠ 나이 드니 고기랑 잘 어울리는걸 알겠다ㅋ


양파 한쪽 곁들여 후추 뿌려 낸 생삼겹살


적당히 달궈진 불판을 돼지 비계로 코팅하고


반들반들한 불판에 삼겹살을 가지런히 올려 굽는다


테이블이 좁은 편이라 기름이 튈수있으니 앞치마 필수


일행이 먹기 좋게 굽고 잘라주니 넉놓고 구경만ㅋ


기름이 떨어지는 위치에 배추김치도 얹어 구워주고


요새 워낙 두툼한 삼겹살이 많아 생삼겹치고 상대적으로 얇지만...


한눈파느라 태우지만 않으면 퍽퍽하지 않고 기름 고소하니 맛나다


삼겹살 기름에 잘 구운 김치야 익숙한 맛이지만 오늘따라 더 맛나고


상추에 싸 먹는 삼겹살이야 한국사람이면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 맛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쌈채소 싸먹을수있는것도 이집의 별미


인원이 많은걸 감안해도 엄청 크게낸 김치찌개가 기본 요리ㄷㄷ
인당 1인분 이상 삼겹살 주문하면 김치찌개가 기본 서비스로 나온다고한다.
국물뿐 아니라 돼지고기/김치/두부 등 건더기도 참 푸짐하다
이러면 사람들이 삼겹살은 1인분씩만 주문하고, 김치찌개 하나로 밤새 술마실듯ㅋ


국물이 좀 달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이정도면 진한 국물에 신맛/단맛/매운맛 밸런스 좋았다.


점심엔 김찌치개만 판매한다는데 쌈채소만 같이 나온다면 건더기 고기 건져 싸먹어도 맛날듯.


불판에 남은 흥건한 삼겹살 기름과 김치를 보고 본능적으로 볶음밥 제조ㅋ


삼겹살/김치 조사불고ㅋ 쌀밥과 함께 잘 비벼 넓게 펴 중불에 익힌다


미식가 일행덕인지 이집 삽겹살/김치가 맛난건지 오늘따라 더 맛난 김치/삼겹살 볶음밥


삼겹살 씹히는 맛도 좋으니 앞으로 볶음밥 만들때 고기 넉넉히 남겨야겠다ㅋ


고소한 볶음밥에 새콤한 김치찌개의 조화도 훌륭하고


맛보기로 만든 볶음밥이 너무 맛나 공기밥 또 주문해 볶음밥 추가 제조ㅋ
아깐 좀 심심했다며 이번엔 김치국물 넉넉하게 부었다


아까보다 자극적인 맛이지만 새콤한 맛에 고소한 맛은 반감.
개인적으로 저녁보다 점심에 김치찌개만 먹고 싶지만, 삼겹살 볶음밥은 또 생각날듯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6. 11. 25.

송파구 방이동 통돼지찌개집 24시간



방이동 먹자골목내 석촌호수 근처 통돼지찌개집


생각보다 테이블이 상당히 많다. 


이름은 찌개집이지만 찌개는 김치찌개 뿐이고, 돼지고기 메뉴가 더 다양하다.


브로콜리, 분홍소시지, 어묵 반찬


통돼지 김치찌개 무난했던걸로 기억


계란말이
24시간 영업한다니 밤 늦게 김치찌개에 소주 한잔 더 하고 싶을때 들리면 좋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6. 11. 12.

강남구 논현동 제주흑돼지전문점 삼다연



배부르지만 밥을 못먹어 들른 논현동 제주흑돼지전문점 삼다연 (백린 옆집)


멸치볶음, 콩나물무침, 김치, 젓갈 등등 반찬


골뱅이/황태 무침


흑? 돼지고기, 두부 듬뿍 든 김치 찌개 (전골?)


아 무서워라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6. 3. 1.

송파구 천호역 이모네백반 (동네 집밥)



송파구 지하철 5/8호선 천호역(풍납토성역) 근처 이모네백반
(다음 지도에서는 이모네아구찜으로 검색된다)


삼겹살/닭도리탕도 있지만 그날그날 메인 메뉴 바꿔낸다는 백반 주문


낙지젓/미역줄기/김/어묵/김치/깻잎/콩나물 반찬


사실 낙지젓만 있으도 밥 한공기 뚝딱 가능


콩나물국 아니어도 왠지 해장될 것만 같은 콩나물무침
아쉽게도 늦은 점심이라 콩나물 다 떨어져 리필 불가


미역줄기였나?


가지와 멸치를 같이 졸였는데... 식감/비주얼 조금 어색하다.


김치가 맛나다고 들었는데 오늘의 메인 먹느라 많이 먹질 못했다


소금/참기름 안친 김이 테이블 마다 비치되어 무한 흡입


오늘 백반 메인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돼지 지방 덕에 살짝 크리미한 질감에 새콤한 국물.
큼직한 돼지 고기도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다.
보통 밥 반공기만 먹는데 다 비운걸로보아 쌀밥도 맛났나보다.


결국 김치찌개 리필.
동네마다 이정도 백반집 하나쯤은 있을것 같기도한데...
아직 동네에선 못찾았으니 다른 메뉴도 먹으로 와야겠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