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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31.

야식 (오이샐러드/라면/냉면)



늦은밤 출출하니 가볍게 요기나 하자고 오이샐러드 준비


오이+닭가슴살에 식초/다진마늘/고추가루 팍팍 무쳐 먹으면 맛도 좋고 칼로리도 낮을거라믿고싶


역시 오이만으론 부족하니 농심너구리로 마무리ㅠ
대파를 좋아해 대파향 조금이라도 더 우러나라고 물 끓기전 미리 스프와 대파를 같이 투입했다.
다 익은 라면에 참깨 솔솔 뿌려 먹으면 고소하니, 참깨갈이나 하나 장만할까


남은 오이 처분을 핑계로 소면+마트육수 냉면에 오이/소시지/김치/대파 얹어 한그릇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8. 11.

강동구 길동 봉래면옥 평양냉면 ★☆☆



서울길동초 근처 냉면집 봉래면옥
강동캠핑장 외에는 아는 데 하나 없는 낯선 데지만 평냉이 맛나다기에 방문;;


냉면/만두/수육/어복쟁반 등 평냉집 주요 메뉴 모두 구비
그외 메밀전/곰탕/갈비탕/갈비찜 등 메뉴 다양하다.


적당한? 규모의 실내 깔끔하고 에어컨 빵빵해 좋은데,
천장이 낮은 편이라 답답한 느낌도 든다, 추운 겨울엔 아늑한 느낌 들지도ㅎ


슴슴한 평양냉면에 곁들일 무채 치고 강렬할 색상이지만,
보기보다 맵지않고 적당히 새콤 달콤해 냉면과 조화 무난한 무절임.


냉면만 먹기엔 허전할때 곁들이기 좋은 만두, 반접시도 판매해 부담 없어 좋다.
게다가 수제 만두


만두속 고기 비율 높고 피양옥보다는 재료들 굵게 썰어 씹는 맛도 좋은데,
살짝 단맛 돌고 만두피 끄트머리 딱딱한 부분이 있는건 아쉽다.


아름다운 비주얼의 평양냉면(물냉면)


평냉치고 육수 빛깔 진하긴해도, 첫눈에 맛날것 같은 메밀면과 층층이 쌓은 고명 반갑다.


노른자 육수에 풀리면 안되니 얼른 일단 계란 걷어내고,
그 아래 수육은 식감/풍미 투박하니 없어도 될듯한데.. 막상 없으면 없다고 서운할듯ㅋ


향긋한 오이, 새콤한 백김치, 달달한 배 적당한 두께와 은은한 풍미로 냉면과 모두 참 잘 어울린다.
반찬 무절임도 맛나지만 고명 백김치를 반찬으로 내도 좋겠다.


살얼음 하나 없는데 냉면 육수 어쩜 이리 시원한지, 빵빵한 에어컨 덕분일까ㅋ
짜지 않아 좋은 육수, 육향은 덜하지만 무겁지 않고 개운해 좋다.


툭툭 끊기는 메밀의 식감은 덜하지만 소면처럼? 부드러운 면발
슴슴한 육수 덕분에 은은한 메밀향 제대로 즐길수있었다.


언제 또 여기까지 와보나 싶다가도, 다음에는 냉면에 메밀전 먹고싶다.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7. 29.

강남구 청담동 피양옥 (만두/녹두전/물냉면) ★★☆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8번출구 근처 우리들병원 뒷편쯤 평양요리 전문점 피양옥


슴슴한 물냉면과 참 잘 어울리는 슴슴한 배추김치
얇은 이파리 부분이 더 맛난데 오늘따라 두툼한 줄기뿐ㅠ
김치보다 좀더 새콤하니 녹두전과 잘 어울리는 무절임은 오늘은 신선함 부족.


배가 너무 부른 상태라 피양옥 시그니처 중 하나인 만두는 반접시로 맛만 보고


바삭하고 고소한 녹두전, 오늘따라 속살 촉촉함은 부족해 아쉽다.


오늘따라 육향 참 좋은 물냉면


기름진 이전 식사로 배부른 상태였어도 깔끔/개운한 육향에 국물 완샷.
그래도 좀더 새콤한게 땡겼는지 오늘 처음으로 식초/겨자 약간씩 추가해봤는데 역시 맛나다.


밸런스 좋은 육수에 얇은 메밀면 부담 없어 해장용으로 선호하는 냉면인데
오늘은 더부룩한 속까지 풀어주니 소화제 역할로도 손색없구나ㅋ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

2018. 7. 22.

송파구 신천동 제주올레냉면 (살얼음 동동 해물육수) ★☆☆



서울지하철 2호선 잠실역과 잠실나루역 중간쯤 홈플러스 길건너 푸르지오
상가에 식당이 제법 많아서 흡사 먹자골목같다


까사빠네 베이커리, 원래 제빵학원인데 화요일엔 판매도 하나봄


고기집인듯한 안동집, 점심고기밥상 제주돼지 두루치기 맛나겠다.


연어식당, 연어와 사케 전문 이자카야인듯, 반가운 낯술환영


요새 날씨가 너무 더워 자연스레 향한 제주올레냉면


남쪽나라 제주와 (메밀)냉면의 조합은 낯설지만 전복/딱새우에 승부를 건듯


신규 오픈인지 넓고 깔끔하다.
룸은 안보여 저녁 회식에는 엄청 시끄럽겠지만, 2인 테이블 많아 점심 혼밥하기 좋겠다.


메뉴는 전복/딱새우/황금버섯 토핑으로 베리에이션을 준 물냉/비냉 위주에,
몇가지 식사류와 안주류도 있지만 대체로 술보다 식사 위주 메뉴 구성.
그래도 육전에 한라산 마시고 냉면으로 해장하면 딱 좋겠다ㅋ


시원한 생수/냉수


특이하게 어린인삼(새싹삼)을 전채로 낸다


쌉쌀한 인삼에 달달한 유자청? 찍어 먹으면 입안이 깔끔해진다.


냉면 반찬에 낸 무절임, 무난한 맛으로 기억


진한 육수 색깔에 한번 놀라고, 촘촘한 살얼음에 두번 놀란 물냉면.


진한 색깔의 육수를 배경으로 달걀/오이/배/육전 고명이 더 뽀샤시하다.


평소 즐겨 먹는 평양냉면과 달리 해산물 베이스 육수가 이집의 특징인데,
오묘한 풍미(한약?)에 짭조름해도 감칠맛 진한 육수에 혀 얼얼한 살얼음 조화가 대박.
12가지 제주 해산물로 만들었다는 육수는 무슨 재료일까 궁금해 예전 포스팅을 찾아보니,
딱새우/뿔소라/보말/전복/톳/돌미역/모자반/고장초/갈래곰보/세모가사리/감태/우뭇가사리.
(방문 시점에는 매장내 설명이 없었기에 실제로는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는 알수없다)


계란/오이/배/무절임 외에 고기인듯 고기아닌듯한 고명의 정체는 육전?


무더위에 시원한 육수 들이키느라 정작 중요한 면은 관심밖ㅋ
자가제면 메밀면으로 알고있는데 판모밀처럼 진한 색깔의 면발.


비교적 질긴 메밀면 식감인데, 살짝 스치는 뻣뻣한 식감은 물에 젖은 종이를 씹는 그낌?
엄청 질기거나 푸석한 식감은 아니고, 얇은 면발이 차가운 얼음 육수를 만나 사후경직됐나;;


짭짤한 육수에 달달한 고명 배 잘 어울린다.
육전은 얇아서 고기로 인식하지 못하고 생선포로 착각해 미안할뿐ㅋ


해물육수 낯설고 짜다면서, 감칠맛과 살얼음에 반해 육수 드링킹.
육수 드링킹하느라 놓친부분인데, 면의 양이 많지는 않으니 배고플뺀 곱빼기로 가야할듯.


물냉면과 동일한 고명에 정체불명 동그란 덩어리 하나 얹고,
자작한 육수 깔고 참깨 잔뜩 뿌려낸 비빔냉면, 물냉보다 천원 더 비싸다.


비냉에 곁들이는 뜨끈한 육수는 셀프서비스.
비냉에 일반적인 뜨거운 육수 외에 차가운 육수도 선택 가능


뜨거운 육수는 고기 육수인지 물냉과 동일한 해물 육수인지 가물가물.
물냉 육수보다 슴슴하고 육고기 감칠맛도 느껴지는데 더운 날씨 기분 탓일지도;;;


냉육수는 물냉의 해물 육수와 동일한 맛이지만 살얼음이 없어 물냉의 그 맛이 안 산다.
물냉 대신 비냉에 공짜 냉육수로 아쉬움을 달래려는 꼼수는 통하지 않는구나ㅠ


비냉 소스 처음엔 칼칼했지만 먹다보니 과일의 단맛과 신맛 적당하니 감칠맛 상승.


이렇게 얇은 고명이 육전이라니 고기의 정체가 궁금하고, 이집 육전 메뉴도 궁금하다.


동그랗고 딴딴하게 뭉쳐낸게 뭔가 헤쳐보니 명태무침, 명태젓이라고 해야하나?
맛좋고 식감 좋으니 점심에 무리해서 한라산 오르고 싶어진다.


면발 식감 부드럽고 쫄깃하니 물냉 면발보다 식감 자연스럽다.
게다가 얼음육수 하나 없는 비냉데도 면발 시원해 더 좋구나.


맛난 냉면 먹고 후식으로 진한 아메리카노까지, 냉면값이 아깝지않다.
남은 여름엔 물냉/비냉, 계절 바뀌면 국밥/육전 먹어보자.


개운한 냉면 먹고 나니 기름진 중식이 땡기는데 수타면 양자강은 어떤 곳일까나

(특정 시간 특정 음식에 대한 개인적 느낌임을 밝힙니다)